2016년 11월 15일 화요일

독서 - 하루관리 [이지성,황희철]

친구의 추천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책 제목만 보았을때는 시간에 관련된 이야기 인줄만 알았으나 내용은 시간, 책, 목표 등을 통해서 자신의 자존감을 키우고 삶의 원동력을 만들어 자기계발을 통한 성장을 다룬 이야기 라고 생각해요.

저는 책을 주로 소설을 읽기 때문에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나가는 책을 좋아해요.
평소 자기계발서에 흥미가 없거나 지루하게 풀어나가는 것을 싫어하는 분들도
쉽게 읽을 수 있어요.

인상깊었던 부분은 주인공이 점점 달라진다는 점
책을 읽기 싫어하던 주인공은 의욕이 차 올랐을 때 쉽게 결정을 내리고 행동하는 기분파 였어요. 행동력은 매우 좋지만 의지가 약하여 자신이 내린 결정에 대해 안될거 같은 느낌이 들면 바로 포기하는 경향이 있었죠 나름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하는 자신의 인생에 사실 자신이 정말 무엇을 해야하는지 찾지 못하여 방황을 하고 있었다고 생각해요.
책 내용에서도 '마음속에 깊이 묻어둔 자신의 소망' 은 분명히 있었어요.
백만장자.... 이것은 자신의 소망을 들키고 싶지않아 포장한 누구든지 납득할만한 이유였죠
자신의 소망을 솔직하게 인정하기 까지 매우 많은 노력이 있었어요.
책을 읽고 다양한 관점으로 보기, 인간관계를 바로 잡기위해 리더쉽을 키우려는 노력, 그리고 위기상황때 포기했던 소망을 다시 잡는 결정
개인적으로 쉽게 할 수 있다고 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을 것들이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바뀌어 가는 주인공을 보면서 무심코 지나쳤던 책들과 쉽게 생각하였던 일들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다른 것들이 보이겠지만 분명 자신을 되돌아 보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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